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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지난해 3만호 서민주택 공급

사상 두 번째 많은 실적
65%가 저소득층에 임대
2026년까지 30만호 목표

뉴욕시가 작년 한해동안 거의 3만호에 이르는 서민주택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뉴욕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시 주택보존개발국(HPD)과 뉴욕주택개발공사(HDC)가 2020년 총 2만9521호의 서민주택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는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연간 서민주택 공급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뉴욕시는 오는 2026년까지 30만호 서민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당국에 따르면 작년에 공급된 신규 서민주택 물량중 65% 내외는 연소득 5만2000달러(지역 중간소득의 50%) 미만 가구, 나머지는 연소득 3만1000달러(지역 중간소득의 30%) 미만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임대 공급됐다.



또한 뉴욕시는 2020년 한해 동안 ▶HDC 지원주택(Supportive Homes) 1117개소 확대 ▶노인주택 1000호 신규 건설 포함 추가 공급으로 총 1만350호로 확대 ▶노숙자를 위한 주택 2000호를 추가해 총 1만4985호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브루클린 덤보 호텔부지 재개발로 491호 서민주택 공급 ▶브롱스 포인트A 지구 542호 ▶브롱스 콘코스 빌리지 1874호 ▶퀸즈 라커웨이 지구 서민주택 354가구를 포함한 상업공간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서민주택을 개보수하는 프로젝트인 PACT(Permanent Affordability Commitment Together)도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9517호의 아파트가 개조 완료됐고, 총 8억7100만 달러를 투입해 4343호의 아파트 개보수가 진행중이다.

앞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주택 공급 종합 계획인 ‘Your Home NYC’를 발표한 바 있다.

서민주택에 대한 정보는 뉴욕시 주택 포털(nyc.gov/housing)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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