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추정 80대 남성 플러싱 교통사고로 사망

지난 10일 플러싱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86세 남성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분쯤 파슨스불러바드에서 27애비뉴 방향으로 향하던 도요타 하이랜드 차량이 길을 건너던 유모씨를 쳤다.

유씨는 이 사고로 머리와 몸에 심한 부상을 입고 뉴욕프레스비테리언퀸즈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의 주소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가족에 연락을 취하지 못한 상태며 피해자 신원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