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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시 방문객 역대 최다

관광객 6520만 명이 찾아
전년 대비 3.8% 늘어나

지난해 뉴욕시를 찾은 관광객이 약 652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뉴욕시 관광산업이 활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관광산업을 관장하는 'NYC & 컴퍼니'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뉴욕시 방문객이 역대 최고를 갱신했는데 전년인 2017년 6280만 명을 크게 뛰어 넘은 것.

대부분인 5160여만 명은 미국 내 타 지역에서 뉴욕시를 찾았으며, 해외에서 온 방문객은 1350여만 명이었다.

이 중 영국에서 뉴욕시를 찾은 방문객이 12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10만 명이었으며 캐나다.브라질.프랑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뉴욕시를 찾은 방문객들이 쓴 돈은 440억 달러에 이른다.

이 중 방문객들은 3770만 개의 호텔방을 사용해 시정부는 호텔 관련 세금으로만 6억230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이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이다.

뉴욕시를 찾는 사람들의 수는 지난 9년간 지속적으로 늘어왔는데, 'NYC & 컴퍼니'는 2019년에는 또다시 기록을 갱신해 67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예측은 뉴욕시가 '월드 프라이드(World Pride)'와 같은 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것이라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NYC & 컴퍼니'는 최근 마스터카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뉴욕시에서 마스터카드를 사용하는 방문객들에게 'NYC레스토랑 위크(NYC Restaurant Week)'나 '브로드웨이 위크(Broadway Week)' 등에 추가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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