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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담소·김선엽 의장 등에 공로상

뉴욕시 감사원 설날행사 열려 커뮤니티 봉사 개인·단체 시상

19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린 뉴욕시 감사원장 설날행사에서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민주·11선거구), CMP 인력개발센터, 뉴욕가정상담소, 김선엽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스콧 스트링어 감사원장(오른쪽)과 지역 정치인 및 퀸즈 커뮤니티 리더들이 수상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19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린 뉴욕시 감사원장 설날행사에서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민주·11선거구), CMP 인력개발센터, 뉴욕가정상담소, 김선엽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스콧 스트링어 감사원장(오른쪽)과 지역 정치인 및 퀸즈 커뮤니티 리더들이 수상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스콧 스트링어 뉴욕시 감사원장이 19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설날행사를 열고 커뮤니티를 위해 한 해 동안 봉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올해 공로상은 제43대 뉴욕시 감사원장을 역임했던 존 리우(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과 뉴욕가정상담소, 김선엽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 CMP 인력개발센터가 수상했다.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수상자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커뮤니티에 기여했다고 치하했다.

우선 리우 상원의원은 "첫 아시안아메리칸 시의원이자 뉴욕시 감사원장, 주상원의원으로 뉴욕주 최저임금 시간당 15달러 인상 등의 안건에 앞장서는 등 사람들을 대변하는 전투가로 활동했다"고 평했다.



또 뉴욕가정상담소에 대해서는 "어른, 어린이를 불문하고 가정폭력, 성폭력 등에 맞서 건강한 커뮤니티를 위해 앞장섰다"고 평가했으며, 김 회장에 대해서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지역 비즈니스 성장에 선두주자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감사원장은 이날 "돈과 복을 상징하는 돼지 해의 설날 행사는 더욱 의미가 있으며, 설날 행사 기념을 통해 학생들이 타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아시안들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종"이라며 "스트링어 감사원장이 퀸즈 플러싱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를 포괄하고 보호하는 행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멩 의원에 따르면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줄곧 중산층·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민들을 위한 포괄적 정책을 내세우고 뉴욕시의 문제점들을 지적해왔다.

한인.중국인 등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뉴욕한국국악원의 무용과 아시안 유나이티드 컬쳐 익스체인지 카운슬의 라이언댄스가 선보였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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