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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봉사자들의 숨겨진 이야기 듣는다

AWCA '그녀들의 무대 뒤 이야기' 행사
내달 1일 잉글우드병원 대강당서 열려
장화인, 윤경복, 최영수 등 봉사자 강연

AWCA 제미경 사무총장(오른쪽부터)과 윤미옥 이사, 백나영 이사는 21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6월 1일 열리는 '그녀들의 무대 뒤 이야기' 행사가 봉사자들의 강연과 수준 높은 음악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AWCA 제미경 사무총장(오른쪽부터)과 윤미옥 이사, 백나영 이사는 21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6월 1일 열리는 '그녀들의 무대 뒤 이야기' 행사가 봉사자들의 강연과 수준 높은 음악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뉴저지주 티넥에 있는 비영리 복지단체인 AWCA(뉴저지여성사회봉사센터)가 대표적인 한인 여성 봉사자들의 경험담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WCA 관계자들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뉴저지주 잉글우드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그녀들의 무대 뒤 이야기' 행사의 의의와 진행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AWCA '그녀들의 무대 뒤 이야기' 행사는 ▶장화인 AWCA(아시안여성사회봉사센터) 창립자 ▶윤경복 KACF(한인커뮤니티센터) 회장 ▶최영수 잉글우드병원 봉사자 등을 초청해 어떤 동기에서, 또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봉사를 해 왔는지 등에 대한 5~7분 정도의 단축 강연을 듣고, 중간 중간에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포함된 AWCA 4중주단의 연주를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에 시작해 미리 준비한 브런치를 먹은 뒤에 1시간15분 동안 3명의 봉사자들 강연과 중간 중간의 공연이 빠르게 진행된다. 마지막 피날레는 줄리아드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 꿈나무들이 연주할 예정으로 현재 참석자는 3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비는 20달러.



제미경 AWCA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에 봉사와 섬김의 문화전파를 위한 자리"라며 "특히 젊은 엄마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아침 식사와 시간배정을 했기에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미옥 이사는 "한인사회에 대표적인 봉사자들을 모시고 그들의 생각과 삶의 한 면을 들어봄으로써 한인 여성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젊은 여성들이 일정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2시간 정도에 걸쳐 효과적으로 순서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저지심포니 부수석(첼로) 겸 세종솔로이스츠 단원인 백나영 이사는 행사 중에 연주될 ▶슈베르트의 '송어' ▶타이스 명상곡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주와 해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201-862-1665, www.awcanj.org.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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