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서 라떼아트 세계 챔피언 세미나 열려
2016년 세계대회 우승자 엄성진 씨
30일까지 '아이디어 카페'서 개최
'라떼아트, 행복을 그리는 시간' 저술
‘완벽한 밸런스 찾기(Finding the Perfect Balanc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러 종류의 우유 거품 따르는 테크닉, 비건밀크로 만드는 라떼아트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소수정예 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업은 엄 씨의 라떼아트 기술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며 커피에 대한 철학을 나눌 수 있는 기회”라며 “커피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고 편안하게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고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라떼아트와 커피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세미나를 소개했다.
엄 씨는 2005년 우연히 라떼아트를 만나 바리스타가 된 후 2010년 처음 라떼아트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 3등을 했다고 한다. 그 후 연거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등·2등을 차지한 그는 6년 만에 국가대표가 돼 2016년 세계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듬해 도쿄커피축제(Tokyo Coffee Fest)와 밀라노 라떼아트챌린지(Milano Latte Art Challenge)에서도 1위를 거머쥔 그는 저서 ‘라떼아트, 행복을 그리는 시간’을 출간하고 세계 곳곳에서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info@ideacoffeenyc.com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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