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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교 9·11 추모 의무화…뉴욕주 상원 법안 통과

앞으로 뉴욕주 공립학교에서는 매년 9·11테러가 일어난 날을 '스페셜 데이'로 정하고 추모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 상원에서 주 내 모든 공립학교에서 매년 9월 11일에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갖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법안을 발의한 조셉 아다보(민주·15선거구) 의원은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어 이들에게는당시 3000여 명의 무고한 희생자가 있었고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른다"면서 "우리는 이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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