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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한국참전용사회에서 1000불 전달

첫 번째 '영 프로페셔널 나이트' 기금
사회봉사 관심 있는 한인 청년들 참석

뉴욕한인회는 '영 프로페셔널 나이트' 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을 지난 13일 한국참전용사회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뉴욕한인회 한나 김 대외부회장, 살 스칼라토 뉴욕주 한국참전용사회 회장, 찰스 윤 회장, 월리엄 아네즈 디렉터, 에리 김 홍보 부회장.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는 '영 프로페셔널 나이트' 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을 지난 13일 한국참전용사회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뉴욕한인회 한나 김 대외부회장, 살 스칼라토 뉴욕주 한국참전용사회 회장, 찰스 윤 회장, 월리엄 아네즈 디렉터, 에리 김 홍보 부회장.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해 희생했던 참전용사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뉴욕한인회는 13일 맨해튼 소재 뉴욕한인회관에서 첫 번째 '영 프로페셔널 나이트'서 모아진 기금 1000달러를 뉴욕주 한국참전용사회(Korean War Veterans Central L.I. Chapter.회장 살 스칼라토)에 전달했다.

올해 첫 번째인 '영 프로페셔널 나이트' 행사는 지난 6월 25일 맨해튼 서드플로어 카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마음을 모아 성금을 조성했고, 13일 살 스칼라토 뉴욕주 한국참전용사회 회장 등을 한인회관으로 초빙해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한편 '영 프로페셔널 나이트' 행사는 뉴욕한인회가 2세들의 한인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36대 뉴욕한인회 집행부 임원들이 주축이 되고, 사회봉사에 관심이 있는 한인 1.5세와 2세 젊은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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