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신임영사 2명 부임
이종섭·조성연 동포담당
"2021년 전미체전 돕겠다"
두 영사들은 뉴욕·뉴저지 일대 직능·종교·체육 등 한인 단체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조 영사는 한인직능단체협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전미체전 등을 담당한다. 조 영사는 "최근 직능단체협의회를 방문했고, 다른 단체들도 한 달 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2021년 뉴욕에서 전미체전이 열린다. 행사 때까지 뉴욕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행사 진행을 돕겠다"고 전했다.
이 영사도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조 영사와 협력해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영사는 전라북도 경제산업국 금융투자지원팀장과 국무조정실 새만금추진사업단,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콘텐츠팀장을 역임했으며, 이 영사는 주알제리대사관 참사관과 국립외교원 연구행정과장, 주보스턴총영사관 영사 등을 지냈다.
한편 전임 동포담당 김윤정 영사는 주폴란드대사관 참사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신원식 영사는 원소속기관인 전북도청 일자리정책관으로 귀임했다.
영사 임기는 각 직위마다 다르지만 평균 2~3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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