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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식당 주방장 숨진 채 발견

맨해튼 치프리아니 근무
퀸즈 하숙집 이웃이 신고

맨해튼의 유명 이탈리안 식당 '치프리아니 돌치(Cipriani Dolci)'의 수석 주방장이 퀸즈의 하숙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21일 저녁 퀸즈 엘름허스트 소재 '캠웨이 롯지&태번'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이미 숨이 끊어진 안드레아 잼페로니(33)를 발견했다.

NYPD에 따르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시도했으나 잼페로니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잼페로니가 머물던 곳은 라과디아 공항 인근에 있는 일종의 호스텔이다.



그는 치프리아니 돌치에서 지난 1년간 주방장으로 일해 왔는데 지난 17일 일을 마친 뒤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자 식당 종업원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었다.

이 식당 페르난도 달로소 지배인은 "보통 주방장들은 성격이 까다롭지만 잼페로니는 항상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었다"며 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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