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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권익신장위 신임회장에 임대중 변호사

박윤용 전 회장이 지명
“한인 정치력 향상 기대”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지난 19일 플러싱 우리교회에서 2020년 선거참여를 위한 첫 번째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3명의 유권자가 신규등록했다. [사진 한익권익신장위원회]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지난 19일 플러싱 우리교회에서 2020년 선거참여를 위한 첫 번째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3명의 유권자가 신규등록했다. [사진 한익권익신장위원회]

미주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단체인 한인권익신장위원회(이하 권익위)의 신임 회장으로 임대중 변호사(사진)가 임명됐다.

권익위는 지난 19일 플러싱 소재 우리교회에서 진행한 2020년 첫 번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 신임회장이 올해부터 신임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장 선임은 권익위 전 박윤용 회장의 지명으로 봉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선출됐다. 정해진 임기는 없다.

박 전 회장은 “단체가 세대교체를 맞았다. 유권자 등록 뿐만 아니라 주류사회 아웃리칭과 센서스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 정치력에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욕시립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플러싱 지역에서 세무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는 임 신임회장은 지난 9년 간 권익위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단체의 이념에 맞게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투표 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했었다.

또, 지난 5년 동안은 퀸즈 커뮤니티보드8 임원(Parliamentarian)으로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다. 그밖에 프린스턴대학교 재학 시절 학생회장으로도 활약했으며, 플러싱에서는 튜터강사로도 활동하면서 인재양성에도 힘써왔다.

권익위는 1999년 ‘한인사회 권익신장’이라는 꿈을 갖고 시작됐다. ‘투표가 힘이다(Vote is Power!)’라는 모토를 갖고 20여 년간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여왔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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