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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선 유권자 등록 마감

재외선관위 접수현황 발표
뉴욕7552명…5%로 저조
투표장소 맨해튼 등으로 결정

4월 실시될 제21대 한국 총선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뉴욕지역의 등록률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 관리위원회는 17일 지난해 11월 17일부터 마감일인 지난 15일 자정까지 접수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명부 등재자 현황(잠정)’을 발표했다.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 신고·신청인은 총 7552명으로, 국외부재자 5519명·재외선거인 606명·영구명부 등재자 1427명이다. <표참조>

이는 4년 전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명부등재자 총 6354명 대비 1198명(18.9%) 증가했으나, 전체 재외국민의 예상 선거권자 수인 약 16만 명을 고려하면 5%를 밑도는 저조한 수치다.

뉴욕총영사관 일대의 투표장소와 운영시간도 공지됐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지난 위원회의를 바탕으로 재외투표소의 명칭을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로 하고, 맨해튼 소재 총영사관 8층 회의실(460 Park Ave. 8fl. New York, NY)로 투표 장소를 결정했다. 투표소는 오는 4월 1일~6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그 외 뉴저지한인회 2층 사무실(21 Grand Ave. #216-B. Palisades Park, NJ)과 필라델피아 서재필의료원 1층 강당(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을 추가 투표소로 결정해 오는 4월 3일~5일까지 총 3일간 운영한다. 투표 시간은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진필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 “설치장소는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신고·신청 인원의 해외거소를 통계를 토대로 최대한 많은 인원의 투표참여가 용이하도록 투표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논의·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외선거 명부등재자 국외거소 현황’에 따르면, 뉴욕 거주자 4137명(54.8%) 중 맨해튼(퀸즈·롱아일랜드 제외한 뉴욕주)은 2426명(32.1%), 플러싱(퀸즈·롱아일랜드 거주자)은 1711명(22.7%)이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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