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리상담 ‘800-713-9336’

에스더하재단 헬프라인 운영

에스더하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한 헬프라인(800-713-9336)을 운영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많은 한인들이 감염에 대한 공포와 함께 실직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불안감, 대인관계 단절로 인한 우울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에스더하재단 사무총장 현미숙 박사는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인식을 갖되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소통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현 박사는 “심각할 경우에는 반드시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증상을 느낀다면 에스더하재단의 헬프라인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헬프라인은 매일 오전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전화를 통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면 상담을 원할 경우는 전화(917-993-2377)로 연락해서 화상통화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에스더하재단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던 서포트그룹도 온라인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한국어로 진행되며, 청년과 청소년의 경우에는 토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영어로 진행된다. 서포트그룹을 통해서는 개인적 불안감과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소통기술 강화 등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문의 917-993-2377 또는 [e-mail]


장은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