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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확진자 12만 명 돌파…뉴저지 사망자 1000명 근접

뉴욕주의 코로나19 환자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8327명이 늘어난 12만2031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4159명이다.

입원 환자는 1만6479명으로 이 가운데 4376명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뉴욕시의 환자는 6만7552명, 사망자는 2254명이다.



뉴저지주의 사망자는 5일 현재 1000명에 근접하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 전역의 감염자가 3만7505명, 사망자는 917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전보다 감염자는 3482명, 사망자는 71명이 각각 늘었다.

버겐·에섹스·허드슨·유니온 카운티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머피 주지사는 9·11 테러 때보다도 100명 이상의 주민을 더 잃었다면서 “우리 주의 역사상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뉴욕타임스 코로나19 집계에 따르면 5일 현재 전국의 감염자는 32만8861명이다.

이는 20만 명을 넘어선 지난 1일 이후 사흘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는 의미다. 이로써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약 124만 명)의 4분의 1을 넘어서게 됐다.

사망자는 9368명이다. 4일 하루에만 122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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