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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 무료 온라인 상담

부부· 청소년·시니어 등 모든 가정 문제
연방정부 및 패밀리터치 지원 모두 무료
프로그램, 일시 등 웹사이트에 상세히 기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희망과 사랑을 배달해 드립니다.”

교육과 상담을 통해 사회·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 ‘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 박사)’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상담을 하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무료 상담에 나섰다.

패밀리터치는 코로나 종식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동시에 가족 구성원들과의 원할한 소통과 서비스를 위한 플렛폼을 구축, 직접 찾아가는 무료 서비스를 마련했다.

비디오를 통해 만나는 온라인 위기 카운셀링과 전화 상담 서비스 그리고 힘들어하는 부부들을 위한 ‘화상 부부 대화 워크숍’등을 개설했다. 또 커플 멘토링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부부간의 소통을 업그레이드하는 ‘홈 커플 워크숍’을 비롯, 행복한 결혼생활 준비를 위한 '홈 스윗 홈 예비부부 교육’, 대화기술을 습득,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홈 스윗 홈 가족 사랑 프로젝트(선착순 7가정에 한함)’,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시니어들의 우울감·불안·분노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바이러스 이겨내는 시니어 모임’, ‘무료 코로나19 위기 상담' 등이 선보인다.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는 자녀들과 함께 재택 근무를 해야하는 부모들이 한 공간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갖가지 불협화음을 최소화 하고, 자녀들과 원할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3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가족 특별 프로젝트’도 마련됐다.

또 이 달 예정됐던 청소년 SEED프로그램은 화상을 통해 진행된다.

시니어들을 위해 전화와 카톡·줌(Zoom)등을 통한 시니어 행복 프로그램 등도 등장했다.

정정숙 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 가족들이 하루 24시간 집에 함께 머물게 됨에 따라 관계성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위기 중에도 가정의 행복과 사랑을 지키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미 연방정부 및 패밀리터치의 지원으로 모두 무료다. 201-242-4422, www.familytouchusa.org info@familytouchusa.org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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