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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차량국 7일 업무 재개

민원인 몰려 일시 폐쇄되기도
실외 마스크 의무화도 검토
NYC 차일드케어 내주 오픈

뉴저지주 차량국(MVC)이 7일 문을 열고 대민 서비스를 재개했다.

3개월 만에 MVC 대부분의 지점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쏠리면서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 한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버겐카운티 로다이 지점의 경우 새벽 5시부터 긴 대기열이 생겨났으며 오전 7시 42분 경찰이 출동해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상의 문제로 해당 지점을 닫도록 지시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노스버겐 지점도 마찬가지로 수백 명이 긴 대기열을 이뤘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트위터로 "5시간을 기다려도 입구 근처에도 못 왔다"는 글을 올렸다.

뉴저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필 머피 주지사가 6일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7일 뉴욕시에서는 보건위원회(Board of Health·BOH)가 차일드케어 오픈 여부를 놓고 표결을 진행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뉴욕시 차일드케어 시설 운영이 허용된다.



한편,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이날 뉴욕·뉴저지·커네티컷 3개 주가 코로나19 확진이 늘어나고 있는 타주 방문자에 대한 14일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확대해 델라웨어·캔자스·오클라호마주를 대상 주에 추가했다.

이날 뉴욕주 신규 확진자는 588명, 사망자는 10명이며, 뉴저지주는 310명의 신규 확진자와 5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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