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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코로나19 재확산"

뉴요커 82% 불안감
전국 신규 확진 7만명

뉴욕시민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대학이 뉴욕시민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민의 62%는 “최악의 코로나19 사태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올 가을에 뉴욕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높다”(39%) 또는 “다소 있다”(43%)로 우려하는 응답자가 82%에 달했다.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동안 미국 내 신규 확진자는 7만178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11일과 12일은 6만명 선으로 약간 주춤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12일 뉴욕시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0명을 기록하는 등 뉴욕의 각종 지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뉴욕주는 코로나19가 급증하는 주에서 뉴욕으로 오는 사람에게 개인 연락처를 포함한 여행자 양식의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는 14일부터 각 공항에서 시행되는데 전자양식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불응할 경우 2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뉴저지주는 13일 필 머피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15일 오후 8시를 기해 NJ트랜짓 등 대중교통 50% 수용용량 제한을 해제하는 대신 역과 열차 내에서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김일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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