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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봉근 등 ‘코리안 뮤직 나우’ 온라인 공연

뉴욕한국문화원·서울 돈화문국악당과 협엽, 시리즈
17일부터 12월 4일 격주 금요일, 총 11개 공연팀 무대
뉴욕 링컨센터·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 공연도

‘코리안 뮤직 나우’ 온라인 공연 시리즈 참여 단체. (1)상자루 (2)이봉근 (3)한국남자.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코리안 뮤직 나우’ 온라인 공연 시리즈 참여 단체. (1)상자루 (2)이봉근 (3)한국남자.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이 한국 서울의 대표적인 국악 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과 협엽, 파트너십을 맺고 뉴욕 한인 동포들에게 한국 음악 시리즈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총 11개 공연팀의 다이내믹한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

‘코리안 뮤직 나우(Korean Music NOW)’ 온라인 공연 시리즈는 최근 영화 ‘소리꾼’ 개봉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리꾼 이봉근의 공연(7월 17일)을 시작으로 국악 신예 중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드, 퓨전국악을 넘어서 새로운 현대음악의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코리안 집시’(Korean Gypsy) 상자루 밴드의 공연(7월 31일)으로 문을 연다.

이어 8월부터 12월까지는 뉴욕의 유수 공연장 초청으로 무대에 섰던 젊은 실력파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미 공영 라디오 NPR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 초청 공연ㅡ 밴드 ‘고래야’를 비롯 뉴욕 링컨센터에 선보인 ‘블랙스트링’,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BAM) 초청작 ‘바라지’ 등이 포함됐다.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뉴욕한인 동포들에게 우수한 한국 공연 문화를 접하게 하기 위해 이같은 공연 시리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한국 뿐 아니라 뉴욕 등 해외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한국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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