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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무원 9000명 무급휴직

시내 6곳 코로나 감염 급증
신년 ‘볼 드롭’ 행사 온라인으로
뉴욕주도 부유세 도입 검토

뉴욕시정부가 10월부터 시작되는 1주 릴레이 무급휴직 대상을 관리직·비노조 공무원 9000여 명으로 확대했다.

23일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 같은 조치를 통해 2100만 달러의 시정부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지난 16일 시장실 소속 공무원 500여 명이 자발적 릴레이 무급휴직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최근 큐가든·파라커웨이·보로파크·미드우드·플랫부쉬·윌리엄즈버그 등 퀸즈·브루클린 지역 6곳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2~4.7%로 급증하는 추세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유지 준수를 촉구했다.

또 114년 전통의 새해 전야 ‘볼 드롭’ 행사를 주관하는 타임스스퀘어연합(Times Square Alliance)은 이날 올해는 현장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23일 더힐(The Hill)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도 부유세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인근 뉴저지주가 부유세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뉴욕주에서도 기존 8.82%인 초고소득자에 대한 한계소득세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뉴욕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22일 뉴욕주의 일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665명(감염률 0.94%), 이날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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