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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속 강화

코로나19 급증 지역에 집중
전철 마스크 단속 불과 1건

뉴욕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퀸즈와 브루클린의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욕시는 최근 감염률이 1% 정도에 머물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적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브루클린의 미드우드·보로파크·벤슨허스트 등 3개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율이 무려 4.71%에 달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 재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특별히 감염률이 높은 것은 정통 유대교인 등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집단 모임을 가지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한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민 전체의 공공위생을 위해 공격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뉴욕주가 공공 장소·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가장 민감한 시설 중 하나인 뉴욕시 전철에서는 지금까지 단속 건수가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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