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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유권자 300만명 본선거 참여

등록유권자의 55% 달해
부재자 우편투표가 22%
조기투표에는 35% 참여

올해 본선거에 뉴욕시 유권자 300만 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BOE)가 발표한 2020년 11월 3일 본선거 공식 개표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뉴욕시 유권자들은 총 306만6581표를 던졌다. 이는 뉴욕시 전체 등록 유권자 약 550만 명의 55%에 달한다. 약 250만 명이 참여했던 2016년 대선 당시 투표율(55%)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보로별로 보면 브루클린이 92만380표로 가장 많았으며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퀸즈가 79만4498표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맨해튼 70만1045표, 브롱스 43만2399표, 스태튼아일랜드 21만7899표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본선거에서는 66만2314표, 총 투표 중 22%가 부재자 우편투표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보편적 우편투표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2016년의 부재자 우편투표수는 9만9461표를 기록했다. 당시 전체 투표 중 4%밖에 되지 않았다.

올해 본선거에서는 조기투표 참여율도 높았다. 선거 이틀 전인 11월 1일까지 진행된 조기투표에는 110만여 명이 참여해 전체 투표의 35%에 달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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