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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놓고 실랑이 벌이다 퀸즈서 15세 소년 총격 피살

퀸즈에서 한 10대 소년이 아이폰 때문에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15일 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레버 러드(15)는 지난 13일 퀸즈 에지미어 비치 41스트리트에 있는 시영아파트 2층 계단에서 가슴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총기를 수거하고 한 31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직접 총을 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목격자들은 러드가 범인들과 아이폰 때문에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서 체포된 남성 외에 러드의 친구로 추청되는 4명의 10대 소년들이 러드를 끌고 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드의 어머니 애니 존슨은 "내 아들을 죽인 사람은 집을 나서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그 아이"라며 "트레버는 그와 2년을 알고 지냈지만 나는 처음부터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아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경고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존슨이 언급한 소년을 포함해 도주한 4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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