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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한인 업소 인근 화재…플랫부시애비뉴 상가, 2명 부상

23일 오전 한인 드라이클리너 업소가 입주해 있는 브루클린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A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쯤 플랫부시애비뉴에 있는 한 건물 지하에서 불이 시작됐다. 10여 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한인 고민진씨가 운영하는 '선스 드라이클리너'와 붙어 있는 건물이다. 고씨는 이날 오전 8시쯤 랜드로드의 연락을 받고 급히 업소로 달려가보니 지하에 물이 차고 1층 매장까지 연기가 들어와 있었다고 전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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