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 '헬멧 강도' 수배
주택 침입.협박 현금 등 강탈
9일 뉴욕시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25분쯤 베이사이드 214플레이스에 있는 한 주택에 헬멧을 쓴 3인조 강도가 침입해 각각 49세와 53세된 남성을 총기로 위협한 뒤 현금과 휴대전화 등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CCTV에 녹화된 범행 당시 동영상을 보면, 강도범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집 앞에 도착한 후 망치로 정문 유리를 깨고 집 안으로 침입했다. 이들은 집 안에 있던 두 남성을 끈으로 묶고 권총으로 위협한 뒤 53세 남성으로부터 1000달러를, 또 다른 남성의 휴대전화를 강탈해 도주했다. 제보 전화 800-577-8477.
최수진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