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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도촬 아시안 남성 수배…휴대전화로 여성 몰래 찍어

전철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의 치마 밑을 도촬한 아시안 남성(사진)이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

19일 뉴욕시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20분쯤 브롱스 방향 1번 전철에서 한 아시안 남성이 28세 여성 승객의 치마 밑에 동영상 녹화 기능이 켜져 있는 휴대전화를 놓아 두고 몰래 촬영을 하다가 발각되자 215스트리트역에 내려 도주했다.

도촬 사실을 발견한 여성은 즉시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남성의 사진을 찍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전화 800-577-8477.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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