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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리아서 여성 노린 강도 기승

목 조르고 빼앗는 등 폭력적
수술 마스크 착용하고 범죄

뉴욕시경이 퀸즈 아스토리아 일대 여성을 타겟으로 강도 행각을 벌이고 도주한 용의자를 공개 수배 중이다.

114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2시 43분 아스토리아 N.W전철 36애비뉴-브로드웨이 역 사이 34-55 29스트리트에서 한 남성이 28세 여성의 목을 조르고 여러 크데딧카드가 있는 가방을 빼앗고 도주했다.

용의자는 약 6피트의 마른 체형 흑인 남성으로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당일 빨간색 신발, 검정색 바지와 티셔츠,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했다.

또 114경찰서는 아스토리아 인근에서 지난 2주간 총 4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에는 34-19 33스트리트에서 용의자가 피해자를 칼로 위협하며 현금 120달러를 갈취하는 사건이 있었고, 지난달 29일에는 30-62 36스트리트에서 현금 60달러를 갈취하는 사건이 있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43스트리트와 31애비뉴 사이에서 용의자가 21세 여성의 목을 조르고 크데딧카드와 30달러를 강탈했다. 지난 3일에는 43스트리트와 34애비뉴의 피해자 집 앞에서 가방을 뺏고 도주하는 강도행위가 잇따랐다.

제보는 800-577-8477, 웹사이트(nypdcrimestoppers.com).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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