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브롱스에 새 교도소 건립 추진

현 시경 견인 차량 보관소
기존 구치소도 보수·증축

브롱스에 새로운 교도소 건립이 추진된다.

시정부는 현재 라과디아공항 인근 라이커스아일랜드에 있는 교도소를 폐쇄하고 규모가 작은 교도소를 새로 마련하는 교정 개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커스아일랜드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각종 폭력사태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 같은 교도소 이전 계획이 추진된 것.

시정부는 현재 퀸즈와 맨해튼, 브루클린에 있는 기존 구치소를 새로 보수, 증축해 라이커스아일랜드에 수용된 수감자들을 분산 수용하고 브롱스에는 아예 새로운 교도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교도소 후보지로 선택된 곳은 모트헤이븐 지역의 현재 뉴욕시경(NYPD)의 견인된 차량 보관소로 사용되는 장소다.

시정부는 이 같은 교도소 신축과 수감자 분산 수용 등의 계획을 10년에 걸쳐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주정부와 재소자 인권 옹호 단체들은 3년 안에 완료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 브롱스 교도소 신축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혐오 시설이란 특징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루벤 디아즈 브롱스 보로장은 "나 역시 이번 교도소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신동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