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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재건 봉사 SUNY·CUNY 학점 준다

뉴욕주정부가 뉴욕 일원 대학생들의 푸에르토리코 재건사업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점 인정을 내걸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19일 푸에르토리코를 재건하는 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뉴욕주립대(SUNY)와 뉴욕시립대(CUNY) 재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학점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정부는 오는 6월 SUNY.CUNY 재학생 500여 명과 건축.건설 관련 근로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을 섬에 파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기간은 2~4주 가량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재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푸에르토리코는 지난해 9월 허리케인 마리아 이후 최악의 최장기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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