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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에이 코리아 인 뉴욕'…우수 한국문화 홍보 사업 전개

국가 브랜드 호감도 상승 추진
K팝 교실 운영·사찰음식 소개

뉴욕한국문화원이 슬로건 '에이 코리아 인 뉴욕(A Korea in New York)'을 공개하고 올해 한국문화의 전전기지로서 우수 문화 홍보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일 열린 2018년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문화원은 올해 다양한 홍보 사업 활동을 펼쳐 국가 브랜드 호감도를 23위에서 10위로, 문화국가로서의 이미지 상승을 31위에서 10위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문화원이 공개한 '에이 코리아 인 뉴욕'은 '하나의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과 '최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자' 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은 슬로건이다. 우수한 한국 공연과 전시회 등 문화 사업에 로고를 활용해 '협동으로 하나가 된 한국'의 이미지를 동포사회와 미국 현지인들에게도 각인시키고 한국의 문화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올해 추진되는 문화원 사업들에는 ▶오픈스테이지: 사물놀이 40주년 기념 ▶썸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 ▶ 한국예술종합학교 발레단 한국창작발레 '인어공주' 뉴욕 초연 ▶태권도 ▶아시아위크 2018 특별전 ▶사찰음식 홍보 ▶스팟라잇코리아(Spotlight Korea: Exploring Music & Dance) ▶K팝 아카데미 운영 등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돼 현지인들을 위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식을 알리기 위해 문화원은 사찰음식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승제 문화원장은 프리미엄 한식의 이미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본국 사찰음식 전문가를 초청해 현지 활동 요리사와 요리학교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좌를 개최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공기업 및 단체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욕한인회 한인이민사박물관 간판에도 '에이 코리아 인 뉴욕' 로고가 함께 붙어있다. 이처럼 한인단체, 뉴욕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슬로건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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