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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골프 선수 한 자리에" 21일 개막 노던트러스트 대회

타이거 우즈 등 잇따라 출전

뉴저지주 파라무스에서 오는 21일 개막하는 미 프로골프(PGA)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 대회에 세계 최정상 골퍼들이 대거 참가한다.

8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타이거 우즈 등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이 노던트러스트 대회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조던 스피스, 브룩스 켑카, 메트 쿠차 등 유명 선수들도 잇따라 공식 참가 선언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던트러스트 대회는 뉴욕.뉴저지 한인 밀집 지역과 가까운 파라무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96 W Midland Ave)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 대회는 올 시즌 PGA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순위를 매기는 페텍스컵 랭킹에서 상위 125위 안에 든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현재 페덱스컵 1위를 달리고 있는 더스틴 존슨을 비롯, 화려할 부활을 꿈꾸는 타어거 우즈, 지난 2015년 페덱스컵 챔피언 조던 스피스 등 최고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 올해 US오픈 챔피언인 브룩스 켑카, 지난 2010년 노던트러스트 대회 우승자 메트 쿠차 등 한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유명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대회 조직위 측은 "케빈 나.인병훈.김시우.김민휘 등 한인 선수들도 최소 9명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많은 한인 팬들이 대회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응원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켓 구입 문의 thenortherntrust.com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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