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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김, 대선 출마 바이든 공개 비판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04/27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9/04/26 19:49

학자금 융자 문제에 책임 묻고
IT 업계 개인정보 수집도 비판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출마 선언 24시간 만에 선거자금으로 630만 달러를 모금한 한편,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민주·40선거구)은 인터넷매체 버즈피드(BuzzFeed) 기고문을 통해 그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에 출마하면서 학자금 융자 문제에 대한 캠페인을 펼치고 아마존 등 대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반대해 왔다.

25일 게재된 기고문에서 그는 미국의 학자금 융자 위기와 IT 업계의 개인정보 수집 문제에 바이든 후보가 크게 일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신자유주의.친기업 민주당원들이 '페이트리어트법(Patriot Act)'과 '파산남용 및 소비자 보호법(Bankruptcy Abuse Prevention and Consumer Protection Act)'을 지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법안들을 집필하고 옹호한 것은 바이든"이라며 바이든 후보의 전적을 비판하고 나섰다.

나아가 김 의원은 바이든 후보가 "2005년부터 학자금 융자 수혜자들이 파산신청을 통해 빚을 청산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한 조치들을 지지해왔다"며 "9·11 테러 이후에는 테러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해 우리의 국가와 경제를 개인정보가 인기있는 상품으로 취급되는 감시세계(surveillance world)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바이든은 이런 시장경제에 기반한 착취 행태가 우리의 민주주의를 파괴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을 수도 있지만 월가와 실리콘밸리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별로 안했다"며 "그를 미국 학자금 융자 위기와 감시 자본주의(surveillance capitalism)의 창시자(founding father) 중 한 명이라 칭할 수도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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