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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대학생 단체 소개 (3)...KS

문과 중심 ‘커먼소사이어티’
다양한 아이디어 돋보여
계획, 준비하는 대학생활

정보기술이나 생명공학 전공자에 대한 대학 내외부 기관의 뜨거운 관심과 각종 후원에 비교한다면 문과계열 전공자들에게 주어지는 그것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아쉬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UC샌디에이고에서 문과계열을 전공하고 있는 한인학생들의 모임인 ‘커먼소사이어티((Kommon Society·KS)는 이를 불평하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하자는 의지로, 학업과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창구를 자처하고 나섰다.

2012년 발족한 이 단체는 오랜 전통과 큰 규모를 내세우는 단체는 아니지만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활동을 이어오며 짧은 시간내에 한인 학생들을 대표하는 단체 중 하나로 발전했다.

연중 학과정보 교환, 진로탐색, 네트워킹, 멘토링, 소셜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KS는 밖으로 학부모, 로컬 한인커뮤니티와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KS 대외팀장을 맡고있는 류준선씨는 “학생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한 학부모들에게 소식을 전해주고, 유능한 한인인재들이 UCSD에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로컬 한인잡지를 이용해 활동을 알리는 중”이라며 “특히 다양한 한인 이벤트에 참여해 크고 작은 봉사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씨는 “예비 신입생들도 이곳 대학에 들어오면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KS와 같은 동아리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얼마전 임원들이 모여 신입생이 알아두면 좋은 팁을 따로 정리해 놓기도 했는데 예를들어 ‘학부조교 프로그램’ 과 ‘라이팅 튜터 프로그램’ 소개, ‘기숙사 룸메이트 배정’, ‘기숙사 에티켓’, ‘이삿짐 꾸리기’를 비롯해 ‘동아리 종류와 특장점’ 등등에 대해 정리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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