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프라미스’ 신청마감 임박
시티ㆍ메사ㆍ미라마 칼리지 대상
가주고교 졸업생에 2년 학비 제공
‘시티’와 ‘메사’, ‘미라마’ 등 3개 칼리지가 소속돼 있는 이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는 최근 “다음 학년도 샌디에이고 프라미스 신청이 6월28일로 마감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해당 칼리지의 신입생들은 신청을 서두르라”고 당부했다.
샌디에이고 프라미스란 경제적 이유로 인해 대학교육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자격이 되는 해당 커뮤니티 칼리지의 풀타임 신입생들에게 2년간의 칼리지 학비와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첫 시행된 이후 매년 그 수혜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교육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시행 첫해인 2016-17 학년도에는 186명이 혜택을 받는데 그쳤으나 2017-18 학년도에는 70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2017년 10월에는 당시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가주 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1년 학비를 지원하는 법률에 서명함에 따라 주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더해지면서 2018-19 학년도에는 17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샌디에이고 프라미스를 통한 칼리지 학자금 보조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한 캘리포니아 거주자 또는 일명 ‘드림 법안’(AB540) 자격자로 샌디에이고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 소속의 3개 대학(시티, 메사, 미라마 칼리지)에 입학을 원하는 신입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연방학자금보조(FAFSA) 신청서 또는 드림 법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프라미스 신청서도 작성해야 한다.
교육구 측은 학생들의 재정사정에 관계 없이 자격만 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문의: www.sdccd.edu/promise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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