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베토벤 합창교향곡 감상”
24일 파웨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말 공연
2014년부터 ‘파웨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겸 뮤직 디렉터를 맡고 있는 존 로피콜로는 런던의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디 아미치(Sinfonia d’ Amici)’의 지휘자를 역임했었다.
캘리포니아 비영리 자선 단체인 파웨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매번 부담없는 입장료를 책정해 다양한 라이브 클래식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주자는 취지로 창립된 교향악단이다.
베토벤의 심포니 9번은 루트비히 반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지은 곡으로 음악사에서 처음으로 성악이 들어간 교향곡 작품이다.〈합창〉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제 4악장에 나오는 합창과 독창 때문이며, 그 가사는 프리드리히 실러의 ’환희의 송가‘에서 가져왔다.
이 공연은 11월 24일 오후4시부터 ’Powa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15498 Espola Rd, Poway)‘ 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온라인 www.powaycenter.com 또는 Center’s box office, (858) 748 - 0505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20, 시니어 $17, 학생 $12이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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