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온누리 교회, 예배 공간 무료 대여
‘샌디에이고 온누리교회(8990 Miramar Rd. Suite# 275)’가 예배당이 필요한 교회에 교회 건물을 무료로 개방한다.이민욱 목사(사진)는 “중앙일보(10월31일 미주판 10면)에 실린 ‘공원 예배로도 기쁨, 공동체 깨달아’란 제목의 기사를 읽고 예배당이 필요한 곳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 교회 리더십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지역사회와 이웃, 그리고 열방을 위해 예배당이 필요한 모든 교회가 장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
창립된 지 15년이 된 ‘샌디에이고 온누리교회’ 성도들은 이번 결정에 앞서 예배당을 찾아 어려운 시간을 겪었던 자신들의 옛모습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 목사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태복음 10장 8절)”란 성경 말씀처럼 저희 교회가 예배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교회, 중국 교회, 학교 강당 등 많은 곳을 두드렸을 때 흔쾌히 장소를 내어주신 하나님, 그분의 은혜를 이제는 우리가 갚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예배 공간이 필요한 교회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619) 847-4147(이민욱 목사)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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