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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이용 마약 밀수 활개

심야 국경 상공 넘나들어

샌 이시드로(San Ysidro) 국경순찰대(Border Patrol)가 드론을 이용한 마약밀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경순찰대는 “최근 마약을 묶은 채 떨어진 드론(사진ㆍ보더리포트 캡처)을 발견했다”면서 “최근 몇 달동안 국경을 넘나드는 드론이 다수 포착되고 있어 국경순찰대와 국토안보부(The Departement of Homeland Security)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마약밀수자들은 주로 어두운 밤을 이용해 활동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드론이 마약밀수를 위해 국경을 오가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국경순찰대는 핫라인을 설정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국경근처에서 수상한 활동이 목격할 경우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자는 익명이 보장되고, 제보를 받는 즉시 국경순찰대 수사관들이 출동해 현장을 조사할 계획이다.

드론을 통해 운반되는 마약의 종류는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계통의 각성제)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순찰대 핫라인: (619) 498-9900


클레이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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