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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시니어센터에 뜻 깊은 기부금

‘진명USA’ 이준기 사장 올해도 7000불 전달
“아버지 유언” 전 회원 아들 부부가 5000불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단체인 한미시니어센터에 뜻 깊은 기부가 이어져 한인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멕시코 데카테에 사출 공장을 가진 ‘진명USA’의 이준기 사장(사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인 회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000달러를 기부했다.

이 사장은 지난 9일 한미시니어센터의 한청일 회장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준기 사장은 발달장애인학교인 핸드인핸드(이사장 김병대)에도 2000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한 회장은 “이준기 사장이 작년 설에도 6000달러를 기부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해 줘 시니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적선지가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남에게 베풀면 자신과 자식에게도 그 복이 미친다는 뜻)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미시니어센터에는 지난 연말에도 의미있는 기부금이 전달됐다. 고인이 된 한 회원의 아들 부부가 기부금을 전해온 것. 한 회장에 따르면 기부자는 “부친이 한인 시니어들에게 관심을 가지라는 유언을 남겼다”면서 한미시니어센터 계좌로 5000달러를 보냈다는 것.

이들의 뜻 깊은 기부는 한미시니어센터 회원들은 물론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에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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