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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필수업종으로 확대

식료품ㆍ요식업ㆍ교육 분야 종사자
백신 접종률 1차 19%, 2차 7%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오늘(27일)부터 교직원 및 교육 관련 종사자, 농업 분야 종사자, 식료품 및 요식업 종사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65세 이상 시니어 1차 백신 접종은 약 70% 완료했다. 이에 따라 2순위인 1B단계의 필수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확대한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공급이 지연되던 백신보급 문제도 해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무료 백신 접종소도 다시 운영을 하고 있다. 백신공급 재개와 접종 대상자 확대로 접종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오늘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 교직원 및 보육원 직원, 응급서비스 직원, 농업 분야 종사자 등은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에 추가된 대상자가 무려 50만 명이 넘어 예약하는 주민 또는 예약을 마치고 접종 날짜를 기다리는 주민 모두 대기시간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티 보건국에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교육구에 자체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농업지역 주민을 위해서는 캘리포니아 소방국 접종팀을 현장에 파견하고, 별도 예약 및 접종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지난 몇 주 동안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카운티 인구의 7%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다. 주민 약 19%는 1차 접종을 끝냈다.

2순위(1B) 접종대상자는 카운티의 온라인 예방접종 사이트나 웹사이트(MyTurn.ca.gov)에서 백신 예약을 하면 된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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