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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생매장 시도 남성 체포

말다툼 후 모래에 묻으려

코로나도 경찰국은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경 모레노밸리에 거주하는 호세 루이스 마레스 3세(23)를 살인미수 및 가정폭행, 불법감금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마레스는 이날 아내와 코로나도 비치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말다툼이 시작됐고 갑자기 흥분한 마레스는 아내를 바닷물 속에 빠뜨린 후 모래사장에 파묻으려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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