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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과학이 뜬다

반지원 인턴기자
반지원 인턴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8/05/05 미주판 15면 기사입력 2018/05/07 14:22

프로그래밍,통계,분석·컨설팅까지
수치적 분석 넘어 효과적으로 응용

4차 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의 시대, ‘데이터 과학’에 대한 관심도 부쩍 커지고 있다.

데이터 과학이란 축적된 데이터로 부터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 분석한 후 그 결과를 적용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데이터 속에 담긴 패턴을 통해 미래 예측에 도움이 되는 신호를 찾아 모델을 수립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데이터 과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 기술시대에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통계, 그리고 정보 분석 및 컨설팅까지 복합적으로 다루는 상호융합적인 분야다. 아무리 데이터가 축적되더라도 제대로 사용될 수 없다면 결국 무의미한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빅데이터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 과학을 다루는 직종으로는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그리고 데이터 과학자가 있다. 회계업체인 PwC는 이 분야의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2015년 현재 약 235만개의 일자리가 존재하고 2020년경이면 272만개까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평균 연봉도 약 7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수준으로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각 대학들도 데이터 과학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기 시작했는데 UC샌디에이고(UCSD) 역시 지난해 가을학기 부터 데이터 과학 전공을 신설했다. 지난 3월에는 페이스북 개발자 중 한 명인 타내 할리시오글루 교수가 7500만 달러를 기부해 ‘데이터 과학 연구소’을 설립함으로 이 대학이 해당분야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대학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홍석민 씨는 “원래 컴퓨터 과학 전공이었는데 지난 가을 데이터 과학으로 전공을 바꿨다”며 “통계와 분석,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모두 집중적으로 배우며 응용능력까지 기를 수 있는 커리큘럼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의 재닌 티펜브럭 교수는 “기존에 컴퓨터 과학이나 통계학 전공자들이 직업현장에서 필요에 의해 데이터 과학자로 전환되곤 했는데 이제는 보다 체계적인 학문으로 학부에서 부터 기초를 다지고 준비시키는 노력이 진행되는 중”이라며 “거의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의 활용 및 활동 범위는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마모한 파투리 교수도 “다양한 정보의 수집에 초점을 둔 빅데이터를 어떤 목적으로 분석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집중하는 데이터 과학은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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