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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뜨고, SAT 지고

SD, ACT 응시자 증가
ACT점수 더 높게나와

대학입학시험인 SAT와 ACT 중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경우 ACT 응시자 수는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SAT 응시자는 줄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뉴스소스’(www.data.inewsource.org)에 따르면 2016년 한해 동안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ACT 응시자는 전년에 비해 9% 늘었다. 반면 SAT 응시자는 2% 정도 감소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ACT에 응시한 12학년생의 수는 1만162명으로 이중 65%가 통과 기준인 21점 이상을 받았다. 1~36점 사이의 범위로 평가되는 ACT의 가주 평균 통과율은 57%였다. 지난해 1만878명의 학생이 응시한 SAT의 통과율은 49%였다.

에스콘디도 소재 오렌지 글렌 하이스쿨의 교사 레이첼 브론윈 씨는 ACT 응시자가 크게 늘어난 원인을 “(학생들이)SAT에 비해 ACT 점수를 높게 받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ACT 결과, 통과율이 높은 상위 다섯 개 학교는 다음과 같다.



▷리버 밸리 차터스쿨(레이크사이드 연합 초교 교육구):100% ▷캐년 크레스트 아카데미(샌디에귀토 연합 고교 교육구):95.40% ▷토리 파인즈 하이스쿨(샌디에귀토 연합 고교 교육구):93.09% ▷그로스몬트 미들 칼리지 하이스쿨(그로스몬트 연합 고교 교육구):91.67% ▷델 노테 하이스쿨(파웨이 통합교육구):87.55%

또 통과율이 낮은 하위 5개교는 다음과 같다.

▷더 오패럴 차터스쿨(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22.89% ▷샌이시드로 하이스쿨(스위트워터 연합 고교 교육구):22.88% ▷샌디에이고 메트로 캐리어 & 테크(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20% ▷크로포드 하이스쿨(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13.46% ▷곰퍼스 프리페러토리 아카데미(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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