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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뒤흔든 태권도·문화 축제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6/06/11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6/06/13 10:03

오션사이드 피어 ‘국기원컵’ 대회
선수 1200명,북춤 공연도 펼쳐

오션사이드 피어에서 열린 국기원컵 엘리트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마스코트 분장을 한 사범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USA태권도 제공>

오션사이드 피어에서 열린 국기원컵 엘리트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마스코트 분장을 한 사범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제13회 국기원컵 엘리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4일 오션사이드 피어 노천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USA 엘리트 태권도센터(대표관장 백황기)가 매년 6월 첫주 토요일 ‘오션사이드 엘리트 태권도의 날’을 맞아 ‘국기원컵’ 으로 열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4000명의 인파를 끌어모으며 대표적인 연례 축제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특히 이 행사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장으로도 크게 활용되고 있는데 올해도 LA 고르 예술단(단장 이서령)이 대북, 모듬북 공연을 펼쳐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대회에서는 가주는 물론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 멕시코와 광주광역시로 부터 총 1200여명의 선수들이 40여명으로 구성된 화려한 마칭밴드와 함께 입장해 진지한 자세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병대 한인회장,서남부연합회 김일진회장,짐우드 오션사이드 시장,최종표 한국화랑도협회장,영화배우협 윤양하회장을 비롯해 권훈,이영근,조상민,김남석,한춘화 등 원로사범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백황기 관장은 “그동안 치러온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도 제일 매끄러웠고 호응도 컸던 대회였다”며 “이 모두가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자부심으로 함께 노력해 준 여러 손길들 덕분” 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의 최종 결과는 다음과 같다.
▷1등: K Kim 태권도(김근중 관장) ▷2등: 빅토리 태권도(김현용 관장) ▷3등: MTM 태권도(이재옥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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