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족구합시다”
족구협회 친선경기
총 4팀이 겨룬 이날 친선경기에서는 족구협회 1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학 회장은 “매년 노동절 개최되는 교회연합 체육대회를 목표삼아 꾸준히 연습을 해 온 선수들이 체육대회가 취소되자 아쉬운 마음에 따로 친선경기를 갖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2009년 발족한 샌디에이고 한인족구협회는 2013년과 2015년도 미주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급기야 올해는 미주 족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내에서는 매년 교회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평균 8개의 교회팀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한편 족구협회 차원에서는 팀별 구분없이 매주 모여 연습하면서 수시로 오렌지카운티와 LA에서 열리는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오는 17일 영김 하원의원배 대회(OC)와 24일 제5회 족구대회(시카고)가 예정돼 있다”며 “신규회원에게는 족구화와 양말도 무료로 제공하니 누구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연습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5시~오후8시 ▷장소:7747 Linda Vista Rd. ▷문의:(858)774-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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