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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눈에 띄게 활발

3월 지수 등 큰 폭 증가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택시장이 완연한 봄기운을 타고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CAR)가 지난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로컬 주택시장은 거래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가격도 눈에 띄게 올랐다.
3월 한 달간 매매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택의 중간가격은 57만1000달러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달인 2월에 비해 2% 그리고 지난해인 2016년 3월에 비해 3.8%나 오른 액수다. 3월의 로컬 주택 거래건수는 전달 대비 무려 42.3%나 증가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지역의 주택시장 활성화는 가주 전체의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제프 매킨토쉬 CAR 회장은 “이자율 인상의 우려로 인해 구매희망자들이 주택구입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강한 주택수요와 매물 부족이 맞물려 주택가격 인상을 재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월 한 달간 매매된 가주 주택들의 중간가격은 51만7020달러로 조사됐는데 이는 2월에 비해 8% 인상된 것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6.8% 오른 것이다. 또 가주 전체에서 주인이 바뀐 주택은 전달에 비해 4% 그리고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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