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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ㆍ인종별로 연봉 격차 커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04/27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9/04/26 18:34

아시안 공무원 임금 백인의 89%
백인 여성은 남성 연봉의 83%

샌디에이고 시공무원들이 받는 연봉은 인종과 성별에 따라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샌디에이고시가 최근 발표한 시공무원 연봉수급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11,000여명의 시공무원 중 백인 남성의 평균연봉은 98,026 달러로 조사된 반면 동양계 남성의 연봉은 백인 남성의 89%에 해당하는 87,435달러를 받고 있으며 흑인 남성의 평균연봉은 동양계 남성의 평균연봉에도 훨씬 못 미치는 72,714달러로 조사됐다.

백인 남성 공무원의 평균 연봉을 100%로 볼 때 흑인 남성의 평균연봉은 74% 수준이다.

또 백인 여성 공무원의 평균연봉은 81,405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백인 남성 평균연봉의 83%에 해당된다.

동양계 여성 공무원의 평균연봉은 71,900달러, 흑인계 여성 공무원의 평균연봉은 59,816달러로 백인 남성 공무원 평균연봉의 61%에 불과했다.

시정부는 지난 2017년 지급한 급여를 근거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전체 공무원들의 평균 연봉은 83,226달러였으며 남성은 87,868달러, 여성은 72,643달러로 조사됐다.

보고서 작성을 담당한 관계자들은 이번 조사결과가 인종간 또는 성별간 연봉격차가 현격히 드러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차별 때문에 발생한 격차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백인 남성의 연봉이 높게 책정된 것은 시공무원의 여러 직종 중 오버타임 등으로 인해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소방국과 경찰국에 백인 남성의 근무비율이 다른 인종에 비해 현저히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또 여성의 연봉이 남성보다 낮은 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자녀 육아부담이 크기 때문에 고액을 받을 수 있는 전문직이나 고위직으로 진출하는 비율이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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