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제재 강화 우려
감염률 1.1%↑, 확진율 0.8%↑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한주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코로나19 감염률은 인구 10만명당 5.8건에서 6.9건으로 크게 올랐다.
검사 건수와 확진자수를 대비하는 확진율도 3.4%에서 4.2%로 증가했다. 확진율은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런 상승은 상당수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지난달 28일 가주정부가 ‘색깔별 4단계 제재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때 남가주 6개 카운티 중에서는 유일하게 두번째로 높은 ‘적갈색’(고위험/Substantial)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가주 정부는 2주간에 걸친 각 카운티 코로나19 감염률과 확진률을 종합적으로 검토, 제재 단계를 결정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