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프리웨이 경찰총격 사망자는 30세 남성

위티어 거주…치료 중 숨져

경찰의 추적을 피해 프리웨이를 타고 100마일 이상 도주하다 지난 4일 새벽 출라비스타의 805번 프리웨이 위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30대 남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위티어에 거주하는 크리스토퍼 울머(30)로 밝혀졌다. 그는 이날 자정경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에서 경찰로부터 정지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5번 프리웨이, 805번 프리웨이를 잇달아 타고 남하했다. 새벽 1시 30분경 805번 프리웨이의 이스트 오렌지 애비뉴 출구에 다다른 울머는 차를 세웠고 그를 추적해온 경찰은 대치하던 중 수발의 총격을 가했다. 총을 맞은 울머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이 울머에게 총격을 가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나 이유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805번 프리웨이 남행 차선은 오렌지 애비뉴 출구 인근부터 다음 출구인 팜 애비뉴까지 14시간 가까이 통행이 완전 금지됐고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은 거의 하루 종일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을 빚은 바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