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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하와이 직항 늘었다

사우스웨스트도 매일 운항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이 지난 주 수요일부터 샌디에이고에서 하와이까지 매일 직항 운항을 시작했다.

샌디에이고 공항의 한 관계자는 “수개월 전부터 이 노선의 추가 필요성을 느껴왔으며, 사우스웨스트가 매일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샌디에이고와 호놀룰루간에 여행 수요가 늘 높았고, 두 도시에 주둔해 있는 상당수의 군인들에게는 가족과 친지 방문을 더욱 쉽게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두 도시 간의 수요는 많았지만 알래스카 항공(Alaska Airlines)과 하와이안 항공(Hawaiian Airlines) 두 항공사에 의존해 왔던 이용객들은 사우스웨스턴 직항 노선 개설로 티켓팅으로 인한 불편을 덜게 됐다.

샌디에이고에서 하와이로 가는 승객은 주정부의 여행 지침에 따라 여행 전 사전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하와이 도착 시 체온 검사 등을 받게 된다. 여행 전 하와이 주정부의 여행자 준수사항을 웹사이트(hawaiicovid19.com/travel)에서 참고하는 것이 좋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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