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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암페타민 남용 사망자 급증

히로뽕, 필로폰으로 알려진 약물
국경 통한 마약 밀반입 급증

히로뽕 또는 필로폰으로 널리 알려진 메스암페타민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검시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는 총 546명이 메스암페타민 남용으로 사망했는데 이는 1년 전인 2018년에 집계된 483명에 비해 6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메스암페타민 남용으로 인한 로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인 319명이 45세 이상인 것으로 밝혀져 중ㆍ노년층들의 약물남용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로컬 의료계에서는 40대 이상은 심혈관계 질병이 늘어나는 연령대로 통증을 줄이기 위해 만성질환자들이 이를 사용해, 그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멕시코로 국경을 통한 메스암페타민 밀반입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관계기관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밀반입을 시도하다 국경에서 적발돼 압수된 메스암페타민의 양은 2018년 보다 두배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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