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칼리지 등록금 지원 확대
팬데믹 불구 기부금 증가
교재 구입비 보조도 받아
SDCCD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0~2021 회계연도 이 프로그램의 기금은 61만4454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 회계연도 보다 15만달러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도 기금후원이 크게 늘어났다.
SDCCD에는 샌디에이고 시티 칼리지, 메사 칼리지, 미라마 칼리지 등 3개 커뮤니티 칼리지 캠퍼스가 속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까지 졸업생과 재학생 포함 총 6500여 명이 2년간 등록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SDCCD의 카를로스 터너 코르테스 총장은 “모든 학생들은 재정상황에 관계없이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거나 이미 사회에 진출했지만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 재충전하기를 원하는 성인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 프로그램의 신청자격은 ▶칼리지 수강신청을 처음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주민으로 ▶2021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또는 졸업자격시험을 통과한 사람이어야 하며 ▶위탁가정 출신이거나 미군 참전용사 또는 교도소 복역전력 중 한가지에 해당해야 한다. 또 서류미비 이민자도 가능하다.
해당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은 최고 2년까지 칼리지 등록금을 면제받는다.
교제 구입비용도 보조, 멘토의 상담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각 칼리지 캠퍼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하면 된다.
▶시티 칼리지(sdpromisecity@sdccd.edu) ▶메사 칼리지(sdpromisemesa@sdccd.edu) ▶미라마 칼리지(sdpromisemiramar@sdccd.edu)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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